안녕하세요. 올인카페입니다 :)
이번 시간에는 같은듯 다른 두 메뉴 그라니타와 셔벗에대해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어떻게 다른건지 한번 보실까요???
1. 그라니타 Granita
당도가 낮은 과일을 얼려 거칠게 갈아 청량감을 맛볼 수 있는 디저트로,
거친 입자가 석영이 반짝이는 화강암 같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입니다.
그라니타는 이탈리아어이고 프랑스어로는 그라니테입니다.
그라니타의 발상지인 이탈리아의 시칠리아에서는 레몬 / 커피 / 딸기 등으로 만들며,
여름이면 아침 식사와 곁들여 먹는다고 합니다.
2. 셔벗 Sherbet
'음료수, 주스'를 의미하는 아라비아어 샤르바트에서 유래한 이름의 빙과 디저트로,
셔벗은 영어이고 프랑스러오는 소르베입니다.
그라니타와 구분하자면, 셔벗은 당도가 높은 과일로 만들고 질감이 부드러운 편입니다.
중동에서 달콤한 과일을 시원하게 즐기기 위해 얼려 먹기 시작하였던 것이 프랑스의 궁전에 전해져
파리에서 인기를 끌며 유럽으로 번져 소르베라는 이름으로 완성되었습니다.
지금은 소르베는 고급 음식이라는 인상이 있어 실제로 고급 레스토랑의 메뉴에 소르베는 있지만,
셔벗이라는 이름은 찾아볼 수 없습니다.
간단하게 정리하자면
그라니타는 당도가 낮은 과일을 거칠게!
셔벗은 당도가 높은 과일을 부드럽게!
만든 시원한 디저트라고 이해할 수 있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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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3루틴
